[이흥섭의 행복메시지 1] 내 마음의 칼을 내려 놓자!
우리는 세상이 내 뜻대로 안될수록, 어려움이 많아질수록 마음 속으로 '예리한 칼'을 갈고 휘두를 준비를 한다.
보이는 칼은 위험하니까 피해가기도 하고, 서로 조심하라고 주의를 주기도 한다.
하지만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의 위험한 칼은 큰 제재를 받지 않고 끊임없이 내 주변 사람들과 만나는 사람들을 재단한다.
이 사람은 이래서 안되고 저 사람은 저래서 안되고...이 사람은 이러이러해서 싫고 저 사람은 저러저러해서 싫고...이 사람은 이러하기 때문에 나쁘고 저 사람은 저러하기 때문에 좋고...
그런데 정말로 희한한 것은 이 보이지 않는 칼이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된다는 것이다.
그러면 상대방도 나보다 더 큰 칼을 준비하고 마음의 벽을 점점더 높이 쌓아 스스로를 방어하게 된다.
더욱더 내 칼은 예리해지고 내 마음의 벽도 높이만 쌓여 간다.
특히, 많은 사람들이 활동하는 조직에서는 높낮이가 다른 벽들을 서로 열심히 쌓으면서 그 관계들이 복잡한 매트릭스가 되어 그 상태로 고착화 되어만 간다.
내 안에 있는 예리한 나의 칼과 높은 벽은 보이지 않고, 보이더라도 나를 위해 당연히 있어야 할 중요한 도구이고, 상대방의 칼과 벽들은 현미경처럼 훤히 보이니, 내 탓은 없고 당신 탓만 있으리라.
그 해결의 가장 효과적인 방안은 우선 내가 먼저 '마음의 칼'을 과감히 내려놓고 내 '마음의 벽'을 무너뜨리는 것이다.
상배방에게 아무리 '마음의 칼'을 내려 놓고 벽을 쌓지 마라고 한들 절대 내려 놓지 않을 것이다.
내가 먼저!
내 마음의 칼을 과감히 내려놓아야 된다.
내가 먼저!
내 마음의 벽을 과감히 허물어 버리자!
그 내려놓는 첫째의 방법은... 모든 것이 내 탓인 것을 깊이 깨닫는 것이다.
내가 좋든 싫든 그 어떠한 것도 최종에는 내 스스로 인정하고 선택한 것이다.
두번째 방법은... 내 기준대로 내 잣대로 임의적으로 판단하지 않는 것이다.
상대방을 있는그대로 그냥 인정하는 것이다.
그런 상황에서는 그런 생각과 말과 행동을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인정하는 것이다.
물론 개선해야 될 점은 별도로 하나씩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다.
중요한 점은 지난 과거와 상대방은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이며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다가오는 미래와 나뿐이라는 것을 깊이 통찰하는 것이다.
세번째 방번은... 절대 나쁜 내 감정을 싣지 않는 것이다.
모든 일에 감정과 사실을 분리하는 연습을 해보자.
대개 인간관계에서의 문제는 사실과 감정이 뒤섞여 일어나지만, 그 밑바닥의 원천은 감정이 상해서 일어난다.
하지만 거의 대부분 우리는 감정은 숨기고 사실과 사건으로 다투는 경우가 많다.
솔직하고 자연스럽게 내 감정을 표현하는 것!
실타래같이 얽힌 문제를 푸는 열쇠가 아닐까?
혹시??? 지금도 열심히 갈고 있는 예리한 '내 마음의 칼'은 없는가?
자꾸 높아져만 가는 '내 마음의 벽'은 없는가?
내 마음의 칼끝은 결국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것!
내 마음의 벽들은 결국 나를 고립시킨다는 것!
명심! 명심! 절대 명심사항이다.
내 마음의 칼을 내려놓는 것!
내 마음의 벽을 내려놓는 것!
나를 행복하게 하는 지름길이다.
자! 지금 당장! '내 마음의 칼'을 내려 놓아 보면 어떨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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